취업 앞둔 예비 취업생까지 모발이식 상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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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헤어 0 Comments 5,611 Views 10-08-31 00:00본문
취업 앞둔 예비 취업생까지 모발이식 상담 늘어
취업을 위해 면접을 앞두고 있는 늦깍이 대학생 A씨는 머리숱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머리숱이 특히 적어 제 나이보다 몇살 더 많아 보이기 때문이다. 직장상사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는 첫인상은 면접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자신감 또한 떨어져 결국 그는 모발이식을 고려 중이다. 내년 졸업을 앞두고 미리미리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이처럼 최근 취업을 앞두고 모발이식에 대해 문의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 압구정 젬마모발이식센터의 박경원 원장(사진)은 “취업난의 가중으로 구직자들이 면접에서도 깔끔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한다”며 “특히 탈모로 인해 머리숱이 적은 구직자들이 모발이식을 문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박경원 원장에 따르면, 약물치료로 효과가 더디거나 신속하고 탁월한 치료를 기대할 때 ‘모발이식술’이 큰 도움 될 것이지만 모발이 올라오기까지는 최소 3개월의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효과를 기대하려면 6~7개월 이전에 수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직자나 학생들 사이에서 최근 “저온모발이식”이라는 시술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저온에서 분리되어 보관된 모낭은 생착율이 높기 때문이라는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모발이식을 하게되면 이식된 모발은 처음 1주 동안은 급속히 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2주가 되면 빠지기 시작한다. 이때 모낭이 ‘휴지기’에 들어간 것이다. 한 달 정도면 모두 빠져 이식하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데, 이는 정상적인 과정으로 빠지는 것은 모간일 뿐 모낭 자체가 빠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모발의 생장주기를 고려하면 일반적으로 3~4개월 후 영구적인 모발로 성장을 시작하며, 6개월 정도 후부터 눈에 띄는 외관상의 차이를 나타낸다. 따라서, 모발이식을 고민한다면 이 기간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박 원장은 “모발생장주기 때문에 최근에는 취업, 면접을 앞둔 구직자 뿐만 아니라 예비 취업생인 대학 3~4학년 학생들도 상담을 미리 받는 추세다”고 전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취업을 위해 면접을 앞두고 있는 늦깍이 대학생 A씨는 머리숱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머리숱이 특히 적어 제 나이보다 몇살 더 많아 보이기 때문이다. 직장상사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는 첫인상은 면접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자신감 또한 떨어져 결국 그는 모발이식을 고려 중이다. 내년 졸업을 앞두고 미리미리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이처럼 최근 취업을 앞두고 모발이식에 대해 문의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 압구정 젬마모발이식센터의 박경원 원장(사진)은 “취업난의 가중으로 구직자들이 면접에서도 깔끔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한다”며 “특히 탈모로 인해 머리숱이 적은 구직자들이 모발이식을 문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박경원 원장에 따르면, 약물치료로 효과가 더디거나 신속하고 탁월한 치료를 기대할 때 ‘모발이식술’이 큰 도움 될 것이지만 모발이 올라오기까지는 최소 3개월의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효과를 기대하려면 6~7개월 이전에 수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직자나 학생들 사이에서 최근 “저온모발이식”이라는 시술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저온에서 분리되어 보관된 모낭은 생착율이 높기 때문이라는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모발이식을 하게되면 이식된 모발은 처음 1주 동안은 급속히 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2주가 되면 빠지기 시작한다. 이때 모낭이 ‘휴지기’에 들어간 것이다. 한 달 정도면 모두 빠져 이식하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데, 이는 정상적인 과정으로 빠지는 것은 모간일 뿐 모낭 자체가 빠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모발의 생장주기를 고려하면 일반적으로 3~4개월 후 영구적인 모발로 성장을 시작하며, 6개월 정도 후부터 눈에 띄는 외관상의 차이를 나타낸다. 따라서, 모발이식을 고민한다면 이 기간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박 원장은 “모발생장주기 때문에 최근에는 취업, 면접을 앞둔 구직자 뿐만 아니라 예비 취업생인 대학 3~4학년 학생들도 상담을 미리 받는 추세다”고 전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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