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용모발이식술`, 뮌헨 모발이식학회서 새로운 수술법으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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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헤어 0 Comments 6,524 Views 11-06-10 00:00본문
얼마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고 공격수 웨인 루니가 모발이식 수술 후 외모에 자신감을 되찾아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는 아무리 뛰어난 유명인이라고 하더라도 탈모 환자는 남들은 알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린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이기도 했다.
루니가 모발이식을 선택한 것처럼 탈모에서 벗어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모발이식이다. 이 때문에 탈모환자들은 모발이식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고, 그만큼 모발이식 기술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국내의 모발이식 전문의 중에서도 기술 발전에 힘을 보태는 명의가 있다. 그는 지난 4월, 가장 권위 높은 유럽모발이식학회 ESHRS 저널에 국내 최초로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는 젬마모발이식센터의 박경원 원장이다. 특히 이번 6월에 열린 뮌헨 모발이식학회에서는 박 원장의 `혼용모발이식술`이 새로운 수술법으로 채택되어 국내의 선진화된 모발이식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뮌헨 모발이식학회처럼 국제적인 모발이식학회는 세계 유수의 명망있는 의사들이 모여 더 효과적인 탈모치료와 모발이식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여기서 채택 발표된 기술들은 세계적으로 그 효과를 인정 받았음을 증명하는 한편, 이 기술이 세계로 뻗어나간 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박경원 원장이 국내에서 수많은 탈모환자들을 치료하며 얻은 노하우와 경험의 결정체인 혼용모발이식술은 기존의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양분화된 모발이식술과는 달리 두 가지 수술 방법을 혼용하여 시술함으로써 탈모환자들에게 최상의 효과를 주는 모발이식 방식이다.
또한 이 혼용 모발이식술을 뮌헨 모발이식학회가 인정한 것은 기존 모발이식 방법의 단점들을 없앤 진일보된 모발이식 기술이기 때문이다. 혼용 모발이식술은 5,000모 이상의 대량이식이 가능하면서도 흉터와 통증이 적고 생착률이 뛰어나기 때문에 탈모 환자들의 수술 후 만족도가 가장 높은 기술이다.
일상 회복 역시 빠르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도 어느 때고 수술을 받을 수 있어 탈모환자들의 심리적인 부담감이 크게 줄었다는 것도 장점이 된다.
이렇듯 `혼용모발이식술`은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호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혼용모발이식술과 같은 고급기술은 기존의 수술법 모두에 정통한 의사들만이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해야 한다. 젬마모발이식센터의 박경원 원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탈모환자들의 고통을 덜어내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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