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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 직장인들이 많을 요즘, 산으로 바다로 해외로 떠나려는 저마다의 계획을 세우지만 이런 휴가계획과는 사뭇 다른 계획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탈모 환자들은 강한 자외선으로 탈모가 더욱 심해지는 여름철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데, 심적으로 여유로워지는 휴가기간에 오랫동안 마음의 짐으로 자리잡은 탈모를 탈출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탈모환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때문에 탈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모발이식 수술이 여름 휴가기간에 많이 이루어진다. 원하는 시기에 수술을 받으려면 지금부터 미리 예약을 해놓는 것이 좋지만 급한 마음 때문에 꼼꼼히 알아보지 않고 모발이식을 예약하면 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모발이식은 보통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절개법은 많은 양을 이식할 수 있지만 이식부위의 넓은 흉터를 가져올 수 있는 반면 비절개법은 적은 양의 모발이식으로 원하는 만큼 풍성한 이식결과를 얻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혼용모발이식술>은 위와 같은 절개법과 비절개법의 단점을 모두 보완하여 많은 탈모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열어주고 있다.  

특히 `혼용모발이식술’은 지난 6월초 뮌헨모발이식학회에서도 새로운 수술법으로 채택되어 크게 관심을 모았다. 뮌헨 모발이식학회처럼 국제적인 모발이식학회는 세계 유수의 명망 있는 의사들이 모여 더 효과적인 탈모치료와 모발이식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여기서 발표 채택이 이루어진 수술법은 믿을 수 있고 검증 받은 모발이식방법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뮌헨 모발이식학회에서도 혼용모발이식술을 채택한 것은 이 기술이 기존 모발이식방법의 단점들을 없애면서도 한 차원 진일보된 모발이식 기술이기 때문이다. 혼용 모발이식술은 5000모 이상의 대량이식으로 환자가 원하는 수준의 풍성하고 밀도 높은 이식과 디자인이 가능하면서도 흉터와 통증이 최소화 되고 생착률이 뛰어나기 때문에 탈모 환자들의 수술 후 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술법이다. 일상 회복 역시 빠르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도 굳이 휴가기간이 아닌 어느 때라도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중 하나이다.  

금번 뮌헨모발이식학회에서 혼용모발이식술을 성공적으로 발표한 젬마모발이식센터의 박경원 원장은 이전에도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유럽모발이식학회 ESHRS 저널에 이름을 올린 국내 최초의 모발이식전문의로도 유명하다.  

박경원 원장은 “혼용모발이식술이 환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지만 절개법과 비절개법 모두를 동시에 사용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수술 모두를 충분히 경험한 의사를 통해야 최상의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