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도래하여 휴가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늘어날 때이다.

휴가나 방학을 이용하여 시원한 바캉스를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러한 여유 시간을 활용하여 외모에 대한 업그레이드 계획을 세우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 중, 여름 휴가를 이용하여 모발이식 수술을 계획하는 탈모족들도 상당수이다. 해외여행 한번 가지 않는 대신, 탈모 치료를 하면 그간 마음고생 해왔던 탈모로부터 탈출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탈모족들의 마음은 오히려 가볍다.

젬마모발이식센터 박경원 원장은 “본원의 모발이식은 평소에도 3-4시간 정도의 시간만 내면 충분히 모발이식이 가능하지만 휴가기간을 통해 모발이식을 하고 여유를 가지고 회복을 하고 싶어하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여름휴가로 피크인 7-8월에는 탈모를 치료하기 위한 환자들이 많이 몰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원하는 기간에 수술을 받기 위해서 모발이식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지 않고 결정하는 것은금물이다. 모발이식을 결심하는데도 많은 고민이 뒤따른 만큼 성공적으로 이식하기 위해선 자신의 상태에 가장 알맞은 방법의 모발이식을 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발이식 병원의 선택이다. 시술을 하는 의사의 의술과 경험, 노하우에 의해서 성공이 좌우되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요즘 탈모환자들로부터 가장 각광받는 수술법인 혼용모발이식술은 기존의 절개법과 비절개법의 장점을 모두 녹여내어 탈모환자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한 수술법이다.

5000모 이상의 대량이식으로 환자가 원하는 만큼의 풍성한 모발이식과 디자인을 할 수 있으면서도 흉터와 통증이 최소화 되고 생착률이 뛰어나 탈모범위가 넓은 환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 할 수 있어서 사회인들에게도 적합한 수술이라 할 수 있다. 혼용모발이식술은 국제적으로도 검증이 된 기술이기도 하다.

지난 6월 뮌헨모발이식학회에서는 혼용모발이식술이 새로운 수술법으로 채택되어 발표가 이루어지고 세계 유수의 전문의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박경원 원장은 “개인마다 탈모의 상태와 치료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전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말한다. 모발이식을 한다고 누구나 똑 같은 결과를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 모발이식을 하는 병원을 현명하게 결정하여 재수술이 필요 없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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